이준석, 손 밀치며 눈길도 안 주자…배현진, 어깨 스매싱 '찰싹' [영상]

2022-06-23 2,309
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 혁신위 운영방향,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등을 놓고 충돌을 빚어온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부했다.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게 '어깨 스매싱'으로 복수(?)에 나섰다.
 
국민의힘은 23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. 배 최고위원과 윤영석 최고위원이 회의장에 먼저 도착해 자리를 잡고 앉아 다른 참석자들을 기다렸다. 이 대표가 회의장에 들어서자 배 최고위원과 윤 최고위원이 자리에서 일어났고, 이 대표는 가장자리에 있던 윤 최고위원과 먼저 악수를 나눴다. 
 
 
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악수를 청했지만, 이 대표는 손을 강하게 내저으며 악수를 거부했다.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손목을 잡았다가 놓았고, 회의장에 들어선 정미경 최고위원에게 직진해 악수를 했다. 
 
배 최고위원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던 중 이 대표의 어깨를 '찰싹' 때리고 자리로 돌아갔다. 이 대표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. 이 어색한 장면은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'오른소리'를 통해 생방송됐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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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1395?cloc=dailymotion